현 교육직에 계시며, 앞으로 정년을 준비하고 싶어 고향에 집을 지어서
동네 친구분들과 생을 원하신 건축주님
어느정도 사회 지휘를 얻었지만 심적으로 지쳐보였습니다.
평면도 작업을 구상 완료 뒤, 도로진입 및 부지 확인 현장조사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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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는 매우 평온하고 옛 어른들의 풍이 느껴지는 시원하고 따뜻한 동네였습니다.
하루하루가 바쁘고 고군분투 삶을 살고 있는 도시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분위기였는데, 사진으로는 표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주변 지인들 어른들께 인사 중 이장님이 계셨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이장님과 건축주님은 죽마고우 셨고 공사 들어가기전 주의사항을 몇가지 알려주셨습니다.
현장에서 식당까지 거리는 어느정도 있지만 그래도 부지방향을 보아서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이 있어
작업하기에는 정말 좋은 장, 단점이 있었습니다. 전기 물 공급은 매우 편리한 편이였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집을 지어 그리운 고향 힐링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