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 스노우가드 설치
?⑨? 파라펫 두겁 설치 전 철저한 방수와두겁대의 경사도 5% 유지
?⑩ ?벽난로 굴뚝과 지붕끼리 만나는 부위에 설치하는 크리켓
?◈ ?외관다지인에 영향 주는 지붕 물받이 과연 필요한가?
지붕의 물받이와 선홈통 설치와 관련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뉩니다. 건축물에서 평생
을 살아야 하는 건축주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재입니다.
그러나 건축물의 설계와 디자인을 하는 입장에서는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
다.대부분의 3D도면을 보면 물받이와 선홈통이 생략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외장 디자인에 세로로 선을 긋게 되면 입면 디자인 측면에서는 별로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옥과 같이 처마가 길게 나온 집의 다지인이라면 물받이는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반대로 짧은 지붕 처마를 설계했다면 물받이는 필수입니다.
시공자 입장에서 물받와 선홈통이 유무에 따른 단점을 짚어보겠습니다.
단독주택 지붕에서 모인 물은 흔히 ‘거터’라고 불리는 물받이에 모여서 선홈통을 통해 배
출 됩니다.
지붕 처마 라인을 따라 수평으로 설치된 물받이에 빗물이 한데 모입니다.
이러한 물을 지면으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선홈통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다 보니 잘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우리나라 장마철에
단독주택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의 배출량이 상당합니다. 물받이 설치 시 주의점이 있습니
다. 지붕 가장자리에 설치된 물받이는 3M당 6mm의 비율로 경사를 주어야 합니다.
경사보다 적으면 물이 효과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고이게 됩니다.
반면 경사가 너무 크면 물의 흐름이 빨라서 물받이 끝부분을 막고 있는 앤드캡 부분이 파
손되거나 넘치게 됩니다.
처마가 수평으로 너무 길 때는 경사를 크게 줄 수 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 지붕공사가 완료되면 외장재는 비에 안전하다?
지붕공사가 완료되었다면 과연 비가 와도 외장재가 안전할까?
지붕공사는 일반적으로 두 번에 걸쳐 공정이 진행됩니다.
본 지붕을 마치고 나면 처마의 후레싱에 맞춰서 외장공사를 진행합니다.
그 후에 지붕팀이 선홈통을 내리게 됩니다.
선홈통을 니리기 전에 비가 오게 되면 몇 가지 외장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① ?파벽타일을 외장재로 시공할 경우 피벽타일 뒷면으로 물이 들어가서 파벽돌 탈락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②? 스타코 마감의 경우에는 벽면 오염으로 전체 재도장 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③? 치장벽돌의 경우에는 벽체와 치장벽돌 사이에 많은 양의 물이 들어가서 내부에 누수
를 발생시키거나 침투된 빗물이 장기간 벽돌을 젖은 상태로 만듭니다.
?④? 외단열 작업 후에 미장공사를 한 이후라면 몰탈의 백화 현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선홈통까지 그냥 물받이로 통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엄연히 구분됩니다.
대부분의 선홈통은 물받이와 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물받이와 선홈통 연결부에서의 터짐 또는 빠짐으로 인한 누수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하자입니다.사실 그 원인이 비가 많이 오거나 이물질이 차서 빠지는 게 아니라 90% 이
상은 사람이나 장비류가 작업 중에 선홈통을 건들기 때문입니다.
설계에서 정말오 중요한 것이 선홈통의 개수입니다. 선홈통의 개수는 지붕의 경사에 따
라 차이가 나지만 경험상으로 50m당 하나씩은 있어야 합니다.
폭우 때 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적어도 40m당 하나씩은 설치되어야 합니다.
◈ 외장재 공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자 10가지 점검
① ?외장재 시공 전 설비,전기, 각종 도어 주변 기밀 작업 누락으로 인한 누수.
?② ?외장공사 직후에 선홈통을 니리기 전에 비로 인한 외부마감재 오염과 탈락.
?③? 창호 하단 창문 후레싱과 각종 후드캡의 비흘림방지 캡 미사용.
?④? 외장재와 지면이 맞닿는 부위에 기단부 마감 누락과 오염(쇄석깔기 시 오염방지).
?⑤ ?조적 마감 시 연결출물에 의한 열교 방생과 조적 통풍구 설치 누락,기타 내진철
물과 창호 인방 철물 누락, 조적턱 침하로 인한 조적의 균열과 탈락(기초와 일체
타설 시 침하가 발생하지 않음).
?⑥? 스타모 마감 시 미숙성 된 EPS단열재 사용으로 인한 바둑판 모양의 격자 무늬 발생.
?⑦? 목조주택의 경우 외단열재 설치 시 긴 피스를 사용하면 시공할때 내부 배관 파손.
?⑧? 콘크리트 주택의 경우 외단열재 부착 시 사용하는 접착 몰탈 부실로 인해 마감재
탈락 현상.
?⑨ ?손이 닿지 않는 고층 부위에 목재로 마감 시 관리와 보수가 힘듦.
?⑩? 외장공사 완료 후에 창호 공사를 할 경우 누수의 위험이 큽니다.
반드시 창호공사 후에 외장공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창문회사마다 경쟁적으로 창뭉의 알루미늄 후레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외장재와 창문이 만나는 구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거나 하부에 빗물 오염 방지
후레싱만 시공했습니다.이제는 4면을 앏고 세련되게 시공할 수 있는 라인후레싱을 사용
하면 외장제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내부 천장 점검구가 필요한 위치
아파트와는 다르게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별도의 설비층을 만듭니다.단독주택은 각층 천
장에 배관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점검구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하자 발생 시 천장을 뜯지 않고 일반적으로 459*450mm규격의 점검구를 통해서 점검하면
효과적입니다.그러나 천장 점검구 설치 시 미관상 아름답지 않다는 이유로 설치를 꺼리
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 ?도시가스 은폐 배관 설치 시 점검구 설치.
?②? 각층의 화장실과 다용도실, 세면대, 싱크대, 세탁실이 있는 아래층 천장에 누수 확
인용 설치.
?③? 천장형 에어컨 설치 시 배관이 나가는 부위.
?④? 기타 기계, 전기 점검에 필요한 경우.
출처 : 전원속에 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