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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19-10-18 / 조회 : 2,053

건축주를 위한 알기 쉬운 Q&A 19.[ 깨진벽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글쓴이 : 운영자




주택 외장 벽돌의 갈라짐과 파손 등을 심각하지 않게 여길 수도 잇지만, 이는 미관상 손해뿐 아니라 수분의 침투로 구조 벽체의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벽돌 교체가 필요한데, 벽돌 파손의 원인에 따라 간단할 수도, 생각보다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외부 충격으로 파손된 경우는 해당 벽돌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대체 벽돌을 끼워 넣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드릴이나 끌로 모르타르를 제거해 파손된 벽돌을 꺼내거나 깨부수어 뽑아내고, 이후 수분을 충분히 준 대체 벽돌을 모르타르와 함께 넣고 천천히 굳혀 마무리합니다.
벽돌은 제조 시기나 업체에 따라 색이나 질감, 규격이 다를 수 있어 집을 처음 시공할 때 미리 여분 벽돌으르 확보해 보관해 두는 것이 교체할 때도 편합니다. 만약 준비해 두지 않았다면 해당 제조업체의 오래된 제고나 최대한 비슷한 제품을 찾아 써야겠지만, 외관상 티가 나는 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한편 깨진 정도가 경미하면 깨진 바깥과 안을 뒤집어 다시끼워 넣는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벽면에 위화감을 주지 않으면서 기존 여분 벽돌이 따로 없을 때 유용한 방법이 됩니다.
한두 개가 아니라 여러 개의 벽돌이 한꺼번에 금이 가는, 즉 조적 벽체에 균열이 생긴 경우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는 벽돌 조적 시 기초 지지기반이나 브래킷 등 결속 철물이 부실한 경우, 오랜 시간 벽돌과 모르타르가 수축·팽창하는 경우 발생하는데, 이때는 벽돌 교체 이전에 조적 벽체 보강이 필요합니다. 파손된 벽돌의 주변 벽돌 중심에 나선보강핀을 구조벽체까지 박아 넣고, 파손된 벽돌은 모르타르를 절단해 해체한 뒤 조적용 L형 보강철물과 아연 도금 철선으로 보완하여 다시 조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응한다 해도 안심할 순 없습니다. 벽체 규모가 크고, 균열이 해당 부분 외에 전반적인 구조 불안에서 온 것일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판단 아래 보수 방법과 재시공 여부를 결정해야하겠습니다.​

출처 :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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